AI Native 마케터 양성과정

5주차 과제 : '썸원' 광고 나노 분석

meanwl 2026. 5. 19. 09:41

오늘은 일상에서 마주친 광고 한 편에 대해서 마케터의 시선으로 나노 분석을 해볼 것이다.

thread라는 SNS를 탐색하다가 발견한 '썸원'이라는 어플의 광고를 분석해보려고 한다.

 


 

 

1. 선정한 광고 

 

내가 선정한 광고는 예전에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커플 다이어리 앱 '썸원' 광고이다.

 

 


 

2. 광고 선정 이유

 

먼저 실제 이 어플을 사용하다가 탈퇴까지 해 본 실제 유저로서 '내가 썼던 썸원이 아니네?'라는 카피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해당 광고를 보고 이전에 내가 사용했던 시기의 '썸원'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했는데 광고 이미지와 캡션 글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광고를 누르면 어플 다운로드 화면으로 넘어가는 CTA버튼은 잘 설치되어있었지만 CTA버튼에는 두번 써도 좋을 앱이라고 적어놓고 정작 다시 다운로드 할 이유가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은 광고에 많은 아쉬움이 남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3. 광고주의 목적 추정

 

내가 썼던 썸원이 아니네?라는 문구는 '썸원'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 같으며, 새로운 기능과 함께 '두번 써도 좋은 커플앱'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을 보니 기존에 이탈한 사용자들에게 '썸원'이 이렇게 좋게 바뀌었으니 다시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는 메세지를 기반으로  재설치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 같다.


 

4. 셀링 포인트 & 카피의 주요 키워드 찾기

 

  • 셀링포인트 : 내가 썼던 썸원이 아니다
  • 전달하기 위해 쓰는 단어/표현: '두번 써도 좋을'

이 광고의 핵심은 '기존에 가진 기능과는 차별화 되는 신기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차별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광고 이미지와 재설치를 할만큼 와닿지 않는 카피가  아쉽다


 

5. 광고 가설 분석

 

최근 커플들이 장기 미접속(이별 또는 권태기 + 전남친과 썼던 앱을 현남친과 사용하기 꺼려짐), 반복되는 질문 루프에 따른 흥미 감소로 인해 다른 대체재 (커플 캘린더지만 문답 기능이 있는 어플, 셋로그 등)을 택하며 유저들이 대거 이탈했고, 이탈한 기존 유저들과 신규 유저를 유인할 만한 차별화된 업데이트가 부족하다는 점을 깨닫고 신기능 업데이트를 한 뒤 해당 광고를 집행하게 된 것 같다. 

 

'두번 써도 좋을 앱', '내가 썼던 썸원이 아니네?'라는 문구를 통해 이때까지 알고 있던 기능이 아니니까 다시 접속해서 커플 다이어리를 사용해달라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는 것 같다.

 

*내가 예상한 광고주의 가설

가설1: 유저들은 썸원에 새로운 요소와 기능들을 원하고 있다

가설2: 새로운 기능들을 업데이트하면 이탈한 유저들이 다시 재설치를 할 것이다.


 

6. 후킹 포인트

 

(1) 카피 후킹

이탈 유저에게 가장 강력한 '내가 썼던 썸원이 아니네?'라는 문장이다.

썸원은 이미 대표적인 커플앱이라 사용해보거나 이름을 들어본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설령 사용을 안해봤다 하더라도 '내가 썼던 썸원이 아니네?'라는 문구는 신규 유저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좋은 것 같다.

 

(2) 시각 후킹 

분홍색 폰트가 바로 눈에 들어왔다. 일단 브랜드 대표색인 분홍색을 사용하여서 브랜드 인지가 쉬웠고

핵심 광고 카피 크기를 크게 설정하여 바로 후킹 문구를 읽도록 설계되어있었다.


 

7. KPI 가설 세우기

 

이 광고의 가장 중요한 KPI는 CTR(클릭률), 어플 재설치 수, 어플 신규 설치 수  이다.


 

8. 아쉬운 점 & 개선 아이디어

 

업데이트된 신기능이 정확히 어떤 기능인지 바로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처음 해당 광고를 봤을 때는 어? 이거 내가 쓰던건데 어떻게 바뀌었지?라는 호기심이 드는데 막상 이미지랑 본문 글을 읽어보면 어떤 기능이 출시되었는지를 알 수 없어서 금방 광고를 넘기게 된다.

  • 새롭게 업데이트 된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이미지나 문구
  • 광고 하단에 "두번 써도 좋을 앱"보다는 “지금 다운로드” 라는 문구로 버튼 아이콘 설계해서  즉각적인 행동을 유도
  • 썸원의 시그니처 반려몽(반려 몬스터) 캐릭터를 노출하여 호기심 및 유입 요소 추가 → 반려몽이 질문을 물어보거나 답변을 축하하는 일러스트를 넣으면 좋을 것 같다
  • 정적 이미지 외에 짧은 숏폼이나 스토리형 광고를 제작

이와 같은 점들을 개선하면 더 좋은 광고가 될 것 같다.


 

9. 내가 다시 만든다면

 

다음은 썸원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기능들을 포함해서 광고를 제작할 것 같다.

 

  • 썸원타임 티켓: 매일 질문이 도착하는 시간을 변경하고 싶어 하는 유저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된 아이템. 이제 상점의 아이템 탭에서 '썸원타임 티켓'을 구매해 썸원타임을 변경할 수 있다.
  • 메모지 기능: 상점에 추가된 기능으로 커플이 서로에게 짧은 메모나 글을 남길 수 있는 소통 공간
  • 썸로그 및 캘린더 위젯: 기념일, 일정, 둘만의 추억을 스티커 등으로 기록하고 캘린더 형태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
  • 기념일 이벤트 및 반려몽 하우스 기능: 앱 내에서 반려몽의 일상을 꾸미거나 다양한 스킨을 활용 가능

 

위 기능들을 반영해서 만든 새로운 광고 이미지

 

 

 

 

 

 

 

 

 

 

 

 


10. 총평

 

이번 5주차 과제를 통해 광고를 나노단위로 분석하면서 배운 것은 마케터는 항상 '고객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라는 점과 그 '메세지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에 분석한 광고는 내가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어플이라 더 고객의 입장에서 분석할 수 있었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에서 광고를 넘기게 되는지 등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